타오바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배대지를 거쳐 국내로 배송되는 시스템을 이용하셨을텐데 최근에는 상품 스토어에 따라 한국으로 직배송을 해주는 시스템이 생겼습니다. 오늘은 타오바오 직배송 이용방법에 대해 한번 알아보려합니다.
타오바오 직배송이란
말그대로 타오바오에서 구입한 물건을 배대지를 거치지않고 국내로 바로 받아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타오바오 직배송 가능여부
현재 모든 상품에서 직배송이 이뤄지는건 아니고 판매자에 따라 직배송이 가능한 상품이 있고 그렇지 않은 상품이 있습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정말 간단한데요, 아래 그림같이 표시된다면 국내로 직배송이 된다는 의미입니다.
본인이 구매하려는 상품에 위와같은 표시가 되어 있다면 이 상품은 국내로 직배송이 가능한 상품이라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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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바오 직배송과 합배송
직배송
배송비를 선결제하며 배송비가 약간 비싸긴하지만 상품이 창고에 도착하는대로 바로 국내로 출고가 진행됩니다.
합배송
여러 구매자들이 구매한 물건을 한 박스로 합쳐서 배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창고에 물건이 도착한 다음 물건의 무게를 측정하고 배송비를 지불합니다.
첫 무게를 기준으로 0.5kg 마다 17위안, 무게 0.5kg 마다 8위안이 부과됩니다.
타오바오 직배송 방법
- 타오바오 사이트 접속
- 원하는 상품 선택 (이 때 직배송이 가능한 상품인지 확인)
- 구매하려는 상품의 옵션과 수량 선택 후 장바구니 담습니다.
- 장바구니에서 구매를 원하는 상품을 선택 후 결제하기 선택
- 배송지 (한국 주소지는 특수기호로 표시될 수 있습니다) 및 운송방법 선택
- 개인통관번호 작성
- 결제하기(주문서 제출) 클릭
- 결제방식 선택 후 결제
타오바오 직배송 장점
배송이 빠르다
배대지를 이용할 경우 판매업체에서 배대지로 물건을 배송하고 배대지에서 확인 검수 후 출고하여 국내로 받기까지 통관기일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7일~14일 정도 소요되는 것에 비해 직배송의 경우 보통 일주일이내 받아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취소가 가능합니다
판매자가 상품을 발송하기 전이라면 취소가 가능하며 배송비도 일정 요율에 따라 같이 환불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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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대지 이용보다 가격이 저렴하다
배대지를 이용하게되면 검수나 옵션 등에 따라 금액이 추가되지만 직배송의 경우 저렴한건 국내 택배이용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미테이션 자동 방지
이미테이션 상품을 타오바오에서 자체적으로 배송을 거부하여 이미테이션 상품에 대한 걱정을 안해도 됩니다.
타오바오 직배송 단점
반품이 어렵다
배대지를 이용할 경우 창고에 물건이 도착하면 기본적인 검수를 진행해서 상품의 불량여부 판단 후 반품이 가능하지만 직배송의 경우 제품의 하자가 있더라도 반품절차가 까다롭습니다.
상품이 다양하지 않다
아직까지는 직배송 상품이 다양하지 않습니다. 일부 전자기기, 식품류, 화학제품 등은 배송이 안되고 기타 일반 상품의 경우에도 직배송되는 상품이 다양하지는 않습니다.
타오바오 상점의 직배송 결론
직구인구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만큼 배송 방법도 많이 업그레이드가 됐는데요, 배대지를 이용했을 경우와 직배송 이용했을 경우 장단점이 명확하여 딱히 어느부분이 더 좋다라는 점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저라면 상품의 질이나 퀄리티가 의심스럽다면 안전한 배대지를 이용하고 크게 불량날 일이 없는 상품인거나 불량을 감안해도 가격이 저렴한 상품이라면 직배송을 이용할 것 같습니다.
